원생 40여 명 한 달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은 라면 전달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금메달석사태권도(관장 전유창)는 5일 원생 6명과 함께 방문해 흥덕구에 총 9박스의 라면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금메달석사태권도(관장 전유창)는 5일 원생 6명과 함께 방문해 흥덕구에 총 9박스의 라면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금메달석사태권도 원생 40여 명이 한 달 동안 모은 것으로 라면 종류도 다르고 크기도 각기 다르지만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직접 주변의 어려운 친구들을 생각하며 사랑 듬뿍 담아 하나하나 모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남정인 주민복지과장은 "어린 친구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한 달 동안 고사리 손으로 모은 라면을 기부하니 그 마음이 너무 예쁘고 기특하다"며 "친구들 예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저소득가정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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