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1명 모집에 1,413명 지원해 평균 5.41대 1의 경쟁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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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017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61명 모집에 1천413명이 지원해 평균 5.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3일 공고를 통해 260명의 채용계획을 밝혔고, 이후 12월 27일 특수교육실무사 1명을 추가해 6개 직종 261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분야별 경쟁률은 교육복지사가 2명 모집에 46명이 지원해 2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조리실무사(고등학교)가 37명 모집에 31명이 지원해 0.84대 1로 최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종별로 살펴보면 교무행정사가 43명 모집에 712명, 영양사 6명 모집에 76명, 조리실무사(유·초·중) 159명 모집에 282명, 조리실무사(고) 37명 모집에 31명, 교육복지사 2명 모집에 46명, 특수교육실무사 6명 모집에 137명, 간호사 8명 모집에 129명이 각각 지원했다.

지원자 수도 교무행정사(일반)이 35명 모집에 699명이 지원해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고, 조리실무사(고)가 31명이 지원해 가장 적었다.

이번 채용시험은 1차 서류전형에서 직종별 선발예정인원의 1.5배에서 2배 또는 3배수의 합격자를 선발하여 1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1차 시험인 서류심사는 경력과 자격가산 등을 고려한 기준을 모든 응시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하며 동점자가 있을 경우 ①취업지원 대상자 ②주민등록상 세종특별자치시 내 계속 거주 기간이 많은 자 ③경력점수가 높은 자 순으로 결정된다.

이달 18일과 19일에 예정된 2차 면접은 응시자의 성명, 응시번호, 이력 등 모든 정보가 면접관에게 제공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이달 25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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