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재능기부를 접목한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 확대 시행

대전 동구 청사 / 뉴시스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구민 다감이 봉사단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모집인원은 영어·중국어·베트남어·필리핀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 10명으로 모집된 단원은 국제 혼인신고자, 귀화자 등을 대상으로 연중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참여단원에게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의 혜택도 부여된다.

신청자격은 동구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해 FAX 또는 동구청 민원봉사과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서류 심사를 거쳐 지역별, 연령별 기준 인원수를 고려해 선발 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민원봉사과(☎042-251-43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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