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블랙리스트·기차표 예매·문재인 26.8%

자료사진 / 연합뉴스


◆ 조윤선 블랙리스트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 7차 청문회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존재를 인정했다. 조 장관은 국민의당 이용주 위원의 질문에 "예술인의 지원을 배제할 명단이 있었던 것으로 여러가지 사실에 의해서 밝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시인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조 장관에 대해 "민간인 신분으로 특검 조사를 받아야 한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누리꾼은 "당장 물러나고 제대로 조사 받아야지", "그 동안 동문서답하더니 이젠 피할 곳이 없는거지", "다 알고있는 사실을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 줄 알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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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2017 설 기차표 예매

2017년 설 연휴 열차승차권 예매가 10일부터 시작됐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부와 경전, 충북, 동해선 예매를 시작으로 11일은 호남과 장항, 전라, 중앙선 예매가 가능하다. 이미 누리꾼들 사이에는 기차표 예매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벌써부터 살떨리는 전쟁이 시작됐구나", "명절에는 항상 기차표 예매가 걱정이다", "차에 기름이나 넣어야겠다. 저는 고속도로 지옥의 문으로 들어갑니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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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26.8%

지난 9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의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오차범위 밖으로 밀어내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은 문재인 26.8%, 반기문 21.5%, 이재명 12.0%, 안철수 6.5%, 안희정 5.0%, 박원순 4.3%, 유승민 3.4%, 손학규 3.0%, 오세훈 2.2%, 남경필 1.1% 순이었다.

이에 "빨리 선거하고 싶다. 정권 좀 빨리 갈아치우자", "문재인 대표가 사람은 좋지만 정치는….", "문재인이 가진 조직력, 씽크탱크가 기대된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 연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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