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강유역환경청 방문 겨울철 철새 도래지 예찰 등 통제 철저 지시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조경규 환경부장관이 충남·충북·세종지역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현황 점검을 위해 10일 오후 금강유역환경청을 방문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11월 24일 AI가 처음 발병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고병원성 AI 대응상황반'을 운영,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조경규 장관은 "전국적으로 AI 발생 상황이 엄중한 만큼 현장에서의 대응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유역환경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관계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적극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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