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불당동 주민센터는 11일 제8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 및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8기 모집에는 25명 모집에 36명이 접수하여 경합할 정도로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이 발휘됐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치위원은 자영업, 건설업, 회사원,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여러 계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불당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16년 11월 개소 후 15개 과목 18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약 600여명의 관내 주민들이 불당동 주민자치센터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은 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치위원들이 새롭고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주민자치 위원회의 본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문화 중심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명섭 신임 주민자치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변화하는 불당동의 제8기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정치화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님들과 함께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숙 동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초심으로 새롭게 위촉되신 제8기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한마음으로 시민중심의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