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공주석 위원장)는 16일 천안시청, 동남구청, 서북구청 및 사업소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설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펼쳤다.

공무원노동조합은 단순히 안내전단지를 배포, 홍보를 탈피하여 흥미있게 눈여겨보고 생각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캠페인은 가정에서 모두 사용하는 종량제봉투 20리터에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홍보 문구가 새겨진 스티커를 붙인 홍보물 1천800개를 직원들에게 배포 홍보했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2015년부터 명절 즈음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공무원으로서 명절에 선물을 주고받음으로서 불필요한 오해와 부담을 없애고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이러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공주석 위원장은 "명절 즈음에 청렴을 위해 조금더 긴장하고 조금더 경계하여 시민으로부터 믿음을 주는 공무원이 되고자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행사를 계속해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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