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위드 앙상블 공연, 기부금 300만원 전달

법무연수원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법무연수원(원장 김희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본관 대강당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연다.

이날 음악회를 주관하는 단체는 국내 최초 발달장애 오케스트라인 드림위드 앙상블로 7명의 단원 중 5명이 음악대학을 졸업하는 등 전문연주자의 기량을 갖춘 앙상블로 인정받고 있다.

드림위드 앙상블은 장애의 한계를 예술의 경지로 이끌어내는 등 그동안 100여 차례의 공연을 통해 사회에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법무연수원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충북혁신도시 주민들과 혁신도시로 이전한 8개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을 위해 신년 음악회를 마련했으며, 공연 후 기부금 300여 만원을 드림위드 앙상블에 전달한다.

2015년 5월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법무연수원은 법무부 소속 종합 교육연구기관으로 검사, 검찰직, 보호직, 교정직, 출입국관리직 등 법무부와 검찰청 소속 공무원의 교육훈련을 담당하며, 연간 교육인원은 11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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