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설 명절 연휴기간(1. 27. ~ 1. 30.)중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전까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주요시설, 취약시설 및 교통시설, 도로점검 등을 통해 주요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읍면동 대청소를 실시해 안전하고 깨끗한 설 명절을 준비할 예정이며,

또한, AI 발생에 따른 계란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설 명절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원산지 단속은 물론, 설 성수품 수급 등 서민물가 안정에도 힘쓰며, 특히 연휴 기간 대중교통 운행을 늘려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어 연휴기간에는 시청 실과사업소와 읍면동을 포함하여 총 12개반 300여명이 비상근무체계(종합상황반, ☏540-2236)를 유지해 각종 민원은 물론, 재난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

설 연휴기간 필요한 정보 중 하나인 병원 진료와 약국 운영현황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을 사용할 경우, 본인의 위치에서 가까운 병원이나 약국 찾기가 용이하므로 스마트폰 사용자는 반드시 설치해 활용하도록 권고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연휴 기간 중에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시민여러분과 아산시를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와 더불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 연휴기간 중 우리 마을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시민여러분께서도 주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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