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환자진료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연휴기간 중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당번약국 지정을 강화해 지역주민이 진료 및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면에 소재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 지정 진료일을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설 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완벽한 비상 진료체계 및 신속한 후송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음식물 위생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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