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청주복대가경시장, 23일 괴산, 25일 증평 등 3차례

설 명절을 앞두고 충북 경제단체장들이 19일 청주 복대가경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충북 경제단체장들이 19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진 데 이어 23일, 25일 3차례 이어간다.

19일 '충청북도 금융지원위원회'에 참석했던 박용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이차영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양동성 한국은행 충북본부장, 연경환 신한은행 충북본부장 등 금융지원 기관장과 기업인 단체장 24여명은 청주 복대가경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전통시장 이용 및 온누리 상품권 구매 촉진 캠페인도 전개했다. 아울러, 상인회 임원들과 시장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도 들었다.

이어 23일에는 괴산전통시장, 25일 증평장뜰시장을 찾아간다.

설 명절을 앞두고 충북 경제단체장들이 19일 청주 복대가경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진 가운데 박용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이 과일을 구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청은 소비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온누리상품권 할인 한도를 1인당 월 30만원 한도 5% 할인에서 월 50만원 한도 5% 할인으로 확대한다.

이날 장보기 행사를 마련한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박용순 청장은 "충북도내 공공기관, 기업, 단체 및 도민들이 온누리상품권과 전통시장을 애용해 우리 고장 시장상인과 소상공인들에 힘이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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