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31일까지 비경매, 설 연휴인 27일부터 31일까지 판매위주 운영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설을 맞아 과잉 수급물량 해소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경매를 진행하지 않기로 경매일정을 변경한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등 농수산물의 수급물량 조절을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 일정을 조정했다.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매주 일요일과 설날 및 그 다음날만을 휴무일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과잉 수급물량 해소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경매를 진행하지 않기로 경매일정을 변경한다.

이에 따라 신선한 당일 경매 농수산물을 구입하려는 시민은 경매 종료 전날(1월 26일한) 또는 경매 시작 개시일(2월 1일이후)에 도매시장을 방문해야 구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경매를 실시하지 않는 기간 동안에도 시민의 도매시장 이용편의를 위해 설 명절 당일만 제외하고 중도매인 판매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자식 경매를 실시하고 있어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으며, 또한 경매결과를 농수산물도매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품목별 당일 경매가격과 1주일 평균 경매가격을 게시함으로써 출하자 및 이용 고객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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