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통대책반 운영, 청주해피콜 정상 운행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설 연휴기간인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또한 교통시설물과 버스정보 시스템을 특별 관리하고, 교통장애 발생 시 신속 대처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객자동차터미널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터미널의 대합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승·하차장 등에 대한 안전과 청결상태 등을 점검한다.

송해익 청주시 교통정책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 연휴 기간에 귀성객의 수송을 지원하기 위하여 서울~청주 등 주요노선에 고속버스는 175회에서 218회, 시외버스는 129회에서 206회로 증회하는 등 총 120회 증회해 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교통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해피콜 차량을 정상 운행하며, 귀향객의 편의를 위해 시외버스환승주차장을 제외한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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