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지부, 맹사모, 음성금요회 등 성금 기탁

음성군 맹동면 맹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맹사모)은 20일 맹동면 노인회 연시총회에 참석, 지역 경로당에 300만원 상당의 유류비와 라면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민족 명절 설을 앞두고 음성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음성군지부(지부장 윤석환)는 20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15년 돼지고기 1천㎏(400만원 상당)과 지난해에는 두차례에 걸쳐 2천㎏(900만원 상당)을 기탁한 한돈협회음성지부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역을 위한 봉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맹동면에서는 맹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맹사모·회장 오승억)이 맹동면 노인회 연시총회에 참석, 지역 경로당에 300만원 상당의 유류비와 라면을 전달했다.(사진)

맹동지역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 10여명으로

구성된 맹사모는 지난 겨울에도 지역 경로당에 300만원의 유류비와 라면을 기증하는 등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또한 음성군 기관단체장들로 구성된 음성 금요회(회장 이필용 음성군수)도 이날 지역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어르신, 아동 등 입소자 및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