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채용 예정, 오는 31일 오후 6시 마감

자료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금융권이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중은행들이 정규직 공채를 축소하는 대신 경력 단절 여성들의 채용을 늘리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기준으로 2년 연속 경력 단절 여성 채용에 나섰으며 우리은행 역시 2014년부터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도입했다.

KB국민은행은 2017 상반기 파트타이머(경력단절여성우대)를 채용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20일(금) 오는 31일(화) 오후 6시까지며 총 200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기존 파트타이머 채용 규모의 약 2~3배 많은 인원을 뽑을 것으로 예상돼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력, 연령 및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금융권 근무 경력자 및 경력 단절 여성을 우대한다.

접수는 국민은행 인터넷 홈페이지(www.kbstar.com > 전체서비스(우측상단메뉴) > 은행소개 > 채용정보 > 공개채용 > 채용공고)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등록하면 된다.

2월 7일(화) 오후 6시에 서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무지는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으로 빠른 창구 업무를 맡게되며 계약 기간 종료 후 종합평가를 통해 선발된 최우수 인력은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된다.

한편 채용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https://kbstar.career.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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