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기온 영하 16~영하 5도, 최고기온 영하 1~3도

충북도내에 주말 간 내리던 눈이 그치면서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최강한파가 찾아온 23일 청주시 흥덕구 상신동의 한 마을에 어른 키만큼 자란 고드름이 한파의 위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 신동빈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24일 충청지역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청주·대전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대전 영하 9도, 충주 영하 15도, 증평 영하 13도, 세종·천안 영하 12도, 제천 영하 16도, 태안 영하 5도 등 영하 16~영하 5도를 기록하고 낮 최고 기온은 청주·세종 1도, 대전 2도, 충주·증평·천안 0도, 제천 영하 1도, 부여 3도 등 영하 1~3도를 기록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청권 일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파 등의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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