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사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 위촉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시는 지난 23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충북도민체전 및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범도민 홍보단 설명회를 했다.

시는 충북도와 각 시·군 재경향우회 임원을 초청, 오는 6월과 9월에 열리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제천향우회, 재경제천단양경제인연합회를 비롯해 충북협회, 9개 시군 향우회(군민회) 임원, 도내 기초단체 서울사무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충북의 힘이란 슬로건을 걸고 한방도시 제천에서 도민체전이 열린다"며 "도민과 출향인사 그리고 재외국민까지 총망라한 범도민 행사로 충북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충북도를 이끌어나가는 출향인사들을 엑스포 조직위원으로 모시기 위한 자리"라며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적극 동참해 충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신현상 재경제천향우회장은 "도민체전과 엑스포의 성공 개최가 건강한 제천, 건강한 충북을 만든다"며 "글로벌 충북을 위해 도민 모두가 하나가되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충북도민체전 홍보단과 엑스포조직위원으로의 임무를 충실히 해나갈 것을 다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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