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명 참석해 상생발전 논의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시·세명대·대원대·제천단양상공회의소 등은 24일 제천 명동의 한 호텔에서 '제천 산학관 포럼'을 열었다.

지난해 7월 구성된 뒤 네번째 정례회인 이날 모임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 이재경 대원대학교 교학처장, 권재남 중·고교장단 협의회장, 김현성 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체 대표와 금융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학관의 유기적인 결합을 위해 고등학교의 진학담당교사들이 참석해 대학관계자와 소통했다.

또 지난 2차 회의 때 제안으로 새달부터 운영 예정인 '전문가 경영상담지원센터'에 대한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전문가 경영상담지원센터는 제천단양상공회의소 내 설치되며 상담자문위원이 회원기업의 경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상담해주는 기구다.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주기 위해 경영, 법률, 세무회계,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

참석자들은 ▶센터 운영 예산 시비요청 ▶경영자문위원으로 대학교수 선정 ▶인문학 분야 참여 ▶다문화 인력 활용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또 지난 회의에서 제안된 ▶제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정부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사업

▶직무체험프로그램 시행에 따른 관내 기업의 협조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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