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은 설 명절을 맞아 환경오염 특별감시계획 및 생활환경 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쾌적한 청정청양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환경오염 상습위반업소 등 중점단속대상 업체를 집중 감시하고 무한천 및 치성천 등 오염이 우려되는 6개 하천의 하천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연휴 후 환경오염방지시설이 빠른 시간 내에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기술지원 할 방침이다.

또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수거 및 처리 방안 등 생활환경 안정대책을 세우고 불법투기를 집중 감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먹는 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연휴기간 상수도 공급대책을 마련해 긴급복구대책반을 편성 운영, 부득이한 급수 중단 대비 비상용 생수를 준비하기로 했다.

군 환경보호과 관계자는 "환경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각각의 대책반 및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니, 각종 환경오염신고 및 상수도 급수문제는 상황실(국번없이 128)로 연락주시면 신속하게 처리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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