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마인드로 농민 잘사는 괴산군 만들겠다"

김환동 전 충북도의원이 괴산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중부매일 최동일기자] 오는 4월 치러지는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나설 김환동(67) 전 충북도의원이 24일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김 전 의원은 "괴산군이 살아나려면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해야 한다"며 "군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해 군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농민의 대변자로 농민이 잘 사는 괴산군을 만들겠다"는 김 전 의원은 "농산물 최저생산비 보장, 유기농 발전기반 구축, 6차산업화 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하겠다"며 군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무소속으로 선거를 완주하겠다는 김 전 의원은 문광초, 괴산중·고를 거쳐 주성대 경찰행정과를 졸업하고 제7,8대 충북도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남산농약상사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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