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45)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청주, 진천, 천안, 광양 등을 돌며 총 30회에 걸쳐 현금 및 귀금속 약 4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다.

조사결과 농촌 지역 주민들이 대부분 노인이고 대낮에는 문을 잠그지 않고 집을 비운다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에게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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