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정상화 위해 행정경험 많고 준비된 군수 필요"

송인헌 괴산군수 보궐선거 후보.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나설 송인헌(61) 전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장이 25일 괴산군청 브링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송 전 본부장은 "괴산군은 현재 성장동력을 잃은 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당면한 과제를 마무리하고 앞으로 '찾고 싶은 괴산 5만시대'를 열기 위해 군수에 출마했다"고 말했다.

이어 "군정을 하루빨리 정상궤도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준비된 군수가 필요하다"며 "37년간 괴산군청과 충북도청에서 근무하면서 군수가 갖춰야 할 능력과 자질을 익혔다"고 자신의 장점을 소개했다.

현재 새누리당 소속이지만 군민들이 의견을 존중해 괴산과 충북의 미래를 위해 당적을 결정하겠다고 밝힌 송 전 본부장은 명덕초, 괴산중·고를 거쳐 주성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때 괴산군수에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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