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직원·사업주 70~80여 명이 라면 기부 저소득가정에 사랑전달

한국암웨이 청주점(장혁수 소장)은 지난 26일 추운 겨울 한 끼 식사라도 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32박스(270만원 상당) 라면을 흥덕구에 기탁했다.
한국암웨이 청주점(장혁수 소장)은 지난 26일 추운 겨울 한 끼 식사라도 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32박스(270만원 상당) 라면을 흥덕구에 기탁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한국암웨이 청주점(장혁수 소장)은 지난 26일 추운 겨울 한 끼 식사라도 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32박스(270만원 상당) 라면을 흥덕구에 기탁했다.

이는 한 달동안 암웨이 직원과 사업주 70~80여 명이 십시일반 모아서 기부한 것으로 한국암웨이 기업이념 중 하나인 가족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 사회공헌사업의 하나이다.

한국 암웨이는 모기업 알티코(Aticor)와 함께 'One by One campaign'을 진행하고 있다. 원바이원(One by One)이란 한 사람씩 한 사람씩 서로 도움의 손길을 펼쳐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의미로, 본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약 950만명 이상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한국암웨이 ABO희망비타민 자원봉사단은 4년째 청주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한국암웨이 청주점에 따르면 청주에서 총 7개팀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각 지역 복지관 6개 및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홀몸노인을 위한 밑반찬 배달, 학습 지원, 생일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혁수 소장은 "연말에 한시적인 후원이 아닌 앞으로 꾸준한 나눔을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지역사회에 나눔이라는 희망비타민을 전파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희망비타민 자원봉사단은 한국암웨이의 임직원과 ABO로 구성돼 있으며, 11년째 지역맞춤형, 직접 참여형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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