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터미널, 실외스케이트장, 거점소독소 등

이승훈 청주시장은 연휴 첫날인 지난 27일 오전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을 찾아 귀성객 수송대책을 점검하며 시민 불편사항이 없는지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이승훈 청주시장이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지역 곳곳을 다니며 시민생활 현장을 점검하고 상황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연휴 첫날인 27일 오전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을 찾아 귀성객 수송대책을 점검하며 시민 불편사항이 없는지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이어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설 명절에도 개장한 청주실외스케이트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27일 오후에는 청주지역의 AI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설 연휴를 반납하고 24시간 3교대로 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거점소독소 3곳을 순회 방문했다.

청주시 거점소독소는 오송읍사무소, 오창미래지농촌테마공원, 북이면사무소에 설치돼 있으며, 청주로 진입하는 축산관련 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거점소독소 근무 직원들에게 핫팩을 전달하며 "거점소독는 AI의 전국 확산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 청주로 유입되는 모든 축산관련차량은 거점소독소가 설치된 장소에 방문해 소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지근무자에게 AI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소독소 근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연휴 마지막날인 30일에는 푸르미공원을 방문해 소각장과 매립장 상태를 점검하고, 문의문화재단지와 대청호미술관 및 CCTV관제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현장근무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