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무원 수료생 통해 엑스포 알린다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 체험 장면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제천시가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 수료생을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는 전국 공무원들이 참여해 한방 관련 교육을 받고 체험하는 제천시 특수 시책이다. 2013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매년 12차례 운영, 1천8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엑스포 개최 이전까지 2천300여명이 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시는 한방에 대해 관심이 많은 수료생들을 통해 한방엑스포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엑스포를 알릴 수 있도록 홍보물도 보낼 예정이다. 교육 예정자 480여명에게는 홍보 물품이나 동영상을 통해 한방엑스포의 우수성을 알려주기고 했다.

시는 엑스포 기간 '교육생 만남의 날'을 운영, 전국에 있는 수료생들을 한 자리에 모은다.

시 관계자는 "수료생 설문 결과 교육 만족도뿐 만 아니라 제천에 대한 선호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국의 수료생들이 제천한방엑스포를 널리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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