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시가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으로 충북도의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충북도는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도내 낙후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전략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2∼2016년까지 5년동안 충청북도 제2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자동차(수송기계)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시는 기업유치 6곳, 신규 고용창출 356명, 매출액 2천919억 원 증가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때문에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4억 5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8억 원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산업이 제천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2021년까지 추진하는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추진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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