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 로컬푸드 육성, 농식품 전략기업 육성, 웰빙마을 힐링파크 조성 등

[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부여군은 2017년 농식품 창조산업화 클러스터 육성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굿뜨래 농식품 산업화 기반 구축과 역량 제고로 균형 있는 농업발전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2017년 추진되는 균형발전 굿뜨래 농식품 창조산업화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굿뜨래 로컬푸드 육성분야(11개 사업), 굿뜨래 농식품 전략기업 육성분야(8개 사업), 굿뜨래 웰빙마을 힐링파크 조성사업 등 3개 분야이다.

굿뜨래 농식품 로컬푸드 육성사업은 창조산업업무 추진,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조성, 로컬푸드 직판장 구축사업, 로컬푸드 간이판매장 정비사업, 로컬푸드 농가조직화 육성, 대도시 정례 직거래장터 운영, 로컬푸드 페스티벌, 팸투어, 로컬푸드 음식경진대회, 꾸러미 상품개발, 포장재 지원 등 11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를 줄이고 얼굴 있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확대하여 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로컬푸드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부여군은 국비(지특) 14억8000만원, 도비 10억3900만원, 군비 10억3900만원 등 총 35억5800만원을 투입하여 로컬푸드 육성, 가공 산업 확대, 농식품 시장경쟁력 제고, 농업 6차 산업화 견인,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 등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추진되는 사업 중 농업 생산자 단체에 지원되는 사업은 사전에 읍면과 군 홈페이지에 공지한 후 신청을 받아 보조금 전문가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사업성, 효과성 등을 판단,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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