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지역 학원가 불량식품 퇴출 나서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둔산 학원가(대덕프라자 건물) 밀집지역을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으로 시범 지정하고, 어린이 먹거리 안전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둔산 학원가 밀집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이 자주 이용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정기·수시 지도·점검을 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고열량·저영양 식품판매 행위 금지하는 등 안전 식품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집중관리 대상은 청소년들이 많이 섭취하는 기호식품인 빙과류, 빵, 과자류, 초콜릿, 어육소시지,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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