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만5천여 사업체 대상, 정책수립평가, 학술연구자료 활용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키 위해‘2016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대전광역시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대상 사업체는 총 11만5천여 개다.

자치구별 사업체수를 보면 서구가 3만5천238개로 가장 많고, 유성구 2만3천827개, 중구 2만361개, 동구 1만8천129개, 대덕구 1만7천784개 순이다.

이번 조사에 시는 조사요원 233명을 투입해 6일부터 3월 3일까지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사업체 기본현황 및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종사자 채용 계획 등 14개 항목이며, 조사결과는 9월에 잠정 발표하고 12월에 확정할 예정이다.

조사자료는 국가 및 대전시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의 기초자료, 지역소득 추계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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