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7개소에 모래주머니와 방활사 적치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폭설시 원활한 교통 소통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3월 15일까지 신속하고 완벽한 제설작업체계를 구축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폭설시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문백면 은탄고개 등 20개 노선 807개소에 모래주머니와 방활사를 적치했다.

또 제설용 염화칼슘 142톤, 소금 510톤, 노면살포용 모래 700㎥을 확보하고 재해위험요소 예방을 위해 설해위험지구별로 모니터 요원을 선정했다.

기습 폭설시에는 제설차량과 습염식 살포기, 제설요원을 긴급 투입하고 읍,면 오지마을 간선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주민이 보유한 트랙터 191대에 제설기를 부착했다.

연주흠 안전건설과장은 "올해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제설작업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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