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참여기업·구직자 모집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으로 우수한 인재를 Job아라"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형성 지원과 정규직 일자리취업 촉진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동시에,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임금격차 완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한 청년취업자는 정규직 전환 후 2년간 근속하면서 매월 12만 5천원씩 3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로부터 900만원을 지원받아 총 1천2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으며, 인력을 채용한 기업은 2년간 200만원의 채용유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청주상의는 협약기업에게 각종 지원사업 및 교육 참여시 가점과 무료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채용된 청년취업자들에게는 안정적으로 직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신입사원 교육 지원은 물론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사업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참여대상 청년구직자는 만 15세이상 34세이하의 미취업자이며, 기업은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5인 이상인 중소·중견기업 또는 강소기업이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 및 기업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http://www.work.go.kr/youngtomorrow)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상공회의소 회원사업부로(☎229-2724~5)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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