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각종 대회로 스포츠마케팅 성공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단양군이 올해 대규모 체육행사를 18개 종목 31건 개최, 지역경제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열린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을 시작으로 26일부터 3일간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어 새달 17일부터 21일까지 제22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가 이어진다.

또 25일부터 4일간 제43회 협회장기 전국초등학교탁구대회, 31일부터 3일간 제4회 도담삼봉배 전국 남녀 소프트발리볼대회가 펼쳐진다.

4월에는 제1회 단양군수배 전국오픈탁구대회, 제6회 단양소백산철쭉배 전국풋살대회,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가 있다.

5월에는 제8회 충북사격연합회장기 사격대회, 전국남녀종별탁구대회, 단양군수기 남녀궁도대회, 6월에는 제9회 소백산 힐클라이밍대회가 개최된다.

7월에는 제20회 문체부장관기 3on3 전국 농구대회,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8월말부터 9월초까지 CBS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11월에는 제14회 정현숙배 단양 오픈 탁구대회가 예정됐다.

올해 처음 유치한 CBS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와 전국남녀종별탁구대회에는 각각 8일 동안 열려 지역경제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매년 체육행사에 수만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여하는 데다 매스컴 보도로 유무형 파급효과가 대단하다"며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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