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희 의장이 국회 정문 앞에서 표창원 의원 사퇴·제명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하고 있다.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은 7일 국회 정문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사퇴·제명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표창원 의원 사퇴·제명 촉구 규탄대회에 참석한 후 새누리당 주관으로 진행된 1인 릴레이 시위에 동참했다.

김 의장은 "여성 대통령의 누드 그림 전시를 국회의원회관에서 하도록 주선한 표창원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없는 인격장애자"라고 비난하고 "당직 6개월 정지로 끝날 사안이 아니다는 판단에 따라 사퇴·제명이 이뤄질 때까지 지역차원의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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