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까지 ‘처음 보는 판화전’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오는 4월2일까지 미공개 소장작품을 전시하는 ‘처음 보는 판화전’을 연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오는 4월2일까지 미공개 소장작품을 전시하는 ‘처음 보는 판화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처음 보는 판화'를 주제로 생거판화미술관의 소장작품 중 판화작가 31명의 미공개 작품 36점이 전시된다.

전시작 중에는 김승연 작가가 메조틴트(Mezzotint, 동판의 표면에 많은 작은 점들을 만들어 놓고 그 자국의 지워가며 밝은 부분을 단계적으로 만들어 가는 오목판화)기법으로 제작한 도시 풍경과 우리나라 전위예술의 선구자 김구림 작가의 실험적인 판화작품 2점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생거판화미술관은 판화작품 223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매년 2회 이상 소장작품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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