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재해위험, 문화재, 복지 등 점검

신강섭 부군수가 8일 옥천읍 교동리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공사장을 점검하고 있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신강섭 옥천부군수가 관내 주요 사업장 현지점검을 펼치며 풍요로운 옥천 건설을 위한 미래성장 기반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달 취임 후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군정흐름과 현안사항을 파악한 신 부군수는 이달 각종 사업장 현지 점검에 나섰다.

8일 신 부군수는 옥천읍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현장과 군북면 이백리 소하천정비공사 현지 및 군서면 휴-포레스트 조성사업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사업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신 부군수는 무엇보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주문했다.

이날 신 부군수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차단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업무추진 방향도 제시했다.

신 부군수는 "업무추진 시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며 "행정인의 시각, 주민의 시각, 제3의 시각으로 일을 살피고 군민의 삶과 질에 연관된 일을 최우선시 하라"고 말했다.

9일 신부군수는 동이면 올목재해위험지구, 안남면에 위치한 충북유형문화재 제192호 '경율당' 해체보수 현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오는 15일에는 이원면 묘목공원 및 묘목유통단지, 청산면 장위보 개선공사, 청성면 대안소하천정비 공사 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휴양관광, 재해위험지구, 문화재, 묘목특구, 복지 등 다양한 사업장을 점검하는 신 부군수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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