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영플라자 청주점, 가방 전년比 20%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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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본격적인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가방, 노트북 등 신학기 관련 상품의 매출이 늘면서 유통업계가 신학기 특수를 누리고 있다.

8일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에 따르면 영패션 상품군 매출이 올해 1월 차츰 신장세를 보였으며, 2월 현재 15% 이상 신장했다. 특히 입학을 앞두고 가방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키즈 신학기 가방으로 르꼬끄스포르티브, 디스커버리 브랜드에서 7만9천원~9만9천원대 제품이 인기이고, 중·고등학생용 백팩은 데상트 브랜드에서 15만9천원~16만9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신학기 선물로 학생들에게 인기높은 노트북을 판매하는 넵튠 매장에서는 맥북 구매시 매직마우스 2와 MS오피스 365를 선물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중이다.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속옷 선물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일회성 선물보다는 실용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특히 젊은층 사이에서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남성팬티(5만9천원)를 선호하고 있다.

1층 행사장에서는 지갑, 시계 등 선물상품전을 마련해 헤지스ACC 남성 지갑을 11만5천원, 자스페로 남성 시계를 27만6천원에 각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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