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다음달 31일까지 안전점검 실시

충북도청 전경

[중부매일 김정하 기자] 충북도가 해빙기를 맞아 석축과 절개지, 공사장, 노후주택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충북도는 1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위험요인이 높은 시설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 실태 ▶장기공사 중단 방치건축물 출입통제 ▶안전 조치 여부 ▶노후·불량건축물 균열 ▶건축물 침하상태 ▶해빙기 안전저해 요인 등이다.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이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조치와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은 예방이 가장 최우선인 만큼 우리 주변에 있는 노후건축물이나 옹벽, 공사현장, 도로, 교량 등이 안전한지 다시한번 살쳐보고,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119 또는 관할 시·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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