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 청소년미래센터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미래센터에서 열리는 2017년 봄학기 청소년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지난해 10월 31일 개관한 청소년미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고덕면 대천리(고덕면사무소 옆)에 위치해 관내 서북권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여가·학습공간을 제공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소년이 주체가 된 시설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센터내 모든 시설이 무료로 운영되고 요리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청소년운영위원회실, 컴퓨터실, 보드게임, 노래방, DVD실, 작은도서관, 포켓볼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어 하루에 평균 70여 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개관 이래 이용 청소년 수는 8천여 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사탕꽃다발 만들기, 손쉬운 전통 요리 만들기, 젤리플라워, 댄스 기초과정, 방송댄스 배우기, 솔로몬로 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프로그램 모집은 오는 22일 오후 3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으며 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예산군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yesanyouth.or.kr)에 접속 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미래센터 운영시간은 화요일에서 금요일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하절기 오후 8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의 경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기타 프로그램 및 운영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미래센터(339-4664)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미래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청소년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청소년 미래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잠재된 역량 개발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