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 서북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이달 말까지 관내 건축 공사장에 대해서 공사장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환경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화재예방대책을 지속 추진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대형 공사현장 내 안전 불감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는 가운데 화재의 주원인인 용접 및 용단 작업 등의 잠재적인 위험에 노출되어 안전상 문제점을 지니고 있는 부분에 대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서북소방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공사장 207개소 현장 방문 ▶임시소방시설 설치 적법 여부 확인 ▶임시소방시설 사용법 지도 ▶공사장 관계자와의 간담회 ▶불당 신도시 건설현장 화재예방 순찰 및 화재예방 가두 캠페인 등 지속 실시한다.

천안서북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마곡지구 신축 공사장 화재로 공사현장 내 안전불감증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며 "공사현장 관계자께서는 공사장 화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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