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 공약 발표

4월 괴산군수 보궐선거전에 나선 박세헌 예비후보.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나선 박세헌 (더불어민주당·57) 예비후보가 "인구 4만시대를 열겠다"며 13일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박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먼저 농지규제 등을 완화하고 새터민 정착단지와 귀농귀촌 특구지역 지정을 추진해 실질적 인구 늘리기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경제 활력을 위해 친환경유기농특구 조기 지정, 권역별 친환경유기농산물 6차산업화단지 조성, 컨벤션형 로컬푸드센터 건립, 농업인 월급제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어 괴산상공회의소 설립과 군청내 인허가과 신설, 홀몸어르신·장애인·여성을 위한 복지 확대 등 공약으로 내걸고 현재 진행중인 지역 현안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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