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소외·취약계층 자녀 우선 선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음악을 통해 꿈을 빚고 재능을 키워나갈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가 6기 단원을 모집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올해로 6년차를 맞고 있는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의 신입단원 27명을 오는 2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꿈나무오케스트라 6기는 기존단원 43명과 신규단원 27명 총 70명 내외로 운영된다.

청주시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특히 차상위계층,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소외·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되고, 참가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각 1부 및 소외·취약계층 증명서중 1부(해당자에 한함)를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올해 6년차를 맞고 있으며,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이다.

바이올린, 오보에, 트럼펫, 바순 등의 악기를 청주예술의전당내 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전문강사 지도로 매주 2회에 걸쳐 체계적인 학습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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