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와 석사 62명 배출, 한방식품영양학부 최경진씨 학부 수석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가 14일 전기 대학원을 시작으로 4일간 제23회 학위수여식을 연다.

대학원 학위수여식은 14일 학술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일반대학원 박사 5명·석사 37명, 저널리즘스쿨대학원 석사 18명, 경영행정복지대학원 석사 2명 등 모두 62명의 졸업생이 박사·석사모를 썼다.

이용걸 총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전문성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세명이 자랑하는 위세광명의 인재로서 세상을 밝게 비추는 등불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 학위수여식은 15일~17일 3일간 계속된다.

38개 학과(학부)는 과별로 강의실에서 1천588명의 졸업생에게 학위증을 준다.

올해는 한방식품영양학부 최경진 졸업생(여·26)이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영어학과 만튜렌코 알리나(러시아), 미디어문학부 스바코바 페트라(체코), 실내디자인학과 최류보브(우즈베키스탄) 등 외국인 유학생 3명은 학과 수석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