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충남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표)은 14일 대강당에서 아산지역 과학꿈나무들에게 재단법인 정혜서숙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가진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온양중학교 이 모 학생을 비롯한 16명의 학생에게 30만원씩 총 48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은 관내중학교 졸업예정자로서 과학고등학교에 진학예정이거나, 이공계지망생을 선발하여 전달됐다.

(재)정혜서숙은 아산 신창 출신 우종천 교수가 서울대학교 물리학부 교수로 퇴임한 이후 조성한 장학재단으로 2011년부터 과학기술분야에 재능과 꿈이 있는 중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준표 교육장은 "우종천 이사장의 의미있는 장학사업에 감사하며, 오늘 이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과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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