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제공, 사회참여로 일거양득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시는 오는 17일까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천575명을 모집한다.

일자리는 사업유형에 따라 공익형 1천95명, 시장형 280명, 인력파견형 200명이다.

자격을 보면 공익활동 사업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이며,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만 60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이다.

희망자는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니어클럽에 신청하면 된다.

주요 일감은 ▶9988행복지키미사업 ▶취약계층지원사업 ▶공공시설봉사사업 ▶공동작업형 ▶제조판매업 ▶스쿨존교통지원사업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이 있다.

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위해 지난해 보다 5억4천300만원 늘어난 40억4천700만원을 투입한다.

공익형 일자리 사업활동비가 월20만원에서 최대 월22만원으로 인상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두손공동작업장과 그린자원사업단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다"며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공급하여 소득창출, 사회참여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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