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 유가와라정 스포츠교류단이 충주를 방문한다.

일본 유가와라정 스포츠 교류단은 17일부터 충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충주시장배 탁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충주를 방문한다.

이번 교류단은 민간인 선수 10명과 인솔 공무원 1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교류단은 19일까지 2박3일 간 충주에 머물며 탁구대회 참가와 함께 민간 스포츠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과 충주시 일원에 대한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가와라정과 충주시는 지난 1994년 자매결연 후 축제와 스포츠행사에 교류단을 파견하는 등 22년째 우호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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