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경 학습자, 수필과 비평에 ‘스님과 신부님’으로 등단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윤선경 작가 축하 현수막 앞에서 기념 촬영. 송용길 원장(왼쪽), 윤선경 씨(가운데), 강돈묵 강사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송용길) 시민대학이 2015년도 수필가 마기영, 2016년도 동화작가 서혜영에 이어 또 한 명의 작가를 배출했다.

대전시민대학 학습자 윤선경 씨(56)가 수필과 비평 2017년 2월호(제184호)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한 것.

현재 대전시민대학에서 <나도 수필작가가 될 수 있다>(강사 강돈묵) 강좌를 수강 중인 윤선경 씨는 <스님과 신부님>이란 작품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윤선경 작가는 수강소감을 통해 “때늦은 꿈이 가슴을 뛰게 했다. 이끌어주고 용기를 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린다. 좋은 인연으로 만난 대전시민대학 문우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가슴 뛰는 이 길을 함께 가고 싶다.”며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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