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화재로 고통받고 있는 상인들 위로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의회 의장 고준일은 "여수시 교통 수산시장을 방문해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상인들을 만나 위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고준일 의장을 비롯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윤석우 회장과 시·도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시로부터 수습대책 상황을 듣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 의장은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피해를 본 상인들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어 빠른 삶의 터전 마련과 생활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함께 참석한 여수시 최종선 부시장 등 관계공무원들에게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경제회복과 생업 복귀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 1월 15일 전남 여수시 교동 여수수산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16개 점포가 소실되었고, 직·간접으로 137개 점포, 201명의 상인들이 약 7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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