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 수출지원종합자금 등 총 5천억원 융자사업 공고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역본부는 2017년도 농수산식품 사업자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지원 사업계획을 일괄·통합 공고해 업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수산식품을 유통·가공·수출 또는 사업을 준비중인 기업이며, 재원은 '농산물가격안정기금(농안기금)'이다.

지원규모는 우수농식품구매지원자금 3천757억원, 식품가공원료매입자금 679억 원 등 총 5천820억원이며, 금리는 사업자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T 홈페이지(www.at.or.kr)나 aT 충북지역본부 ☎043-902-9527.

aT 충북지역본부 김민수 본부장은 "2016년에는 수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은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우대금리 확대와 변동금리 도입을 통해 약 1천억 원의 농식품 중소기업 융자 증대효과를 이뤘다"면서 "2017년에도 중소 농식품기업에 대한 융자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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