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24일부터 발급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2017 통합문화이용권사업 문화누리 카드'를 오는 24일부터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발급한다.

충북문화재단은 이를 위해 32억 2천9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충북도내 6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5만2천여명에게 문화누리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개인별 연간 지급액이 지난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지급되며, 세대합산 지원 또한 지원 금액 향상에 맞춰 세대 당 총 7매 42만원까지 지급된다.

문화누리카드는 오는 2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를 통해 발급가능 하며 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은 재충전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충북문화재단 통합문화이용권 담당(043-224-5605, 7)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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