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연합발대식, 22일 청주아트홀서 780명 참석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22일 오후 2시 청주아트홀에서 '활기찬 청주, 행복한 노후, 일하는 시니어'라는 슬로건으로 2017년 청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연합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 박승영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박현주 청주시니어클럽 관장 등 6개 시니어클럽 관장, 송홍영 청주상당노인복지관장 등 5개 노인복지관 관장 등 780명이 참석했다.

연합발대식은 '아이리스'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 영상 상영, 박현주 관장 대회사, 이승훈 시장 축사, 청주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조항철·김경애 어르신은 ▶일하는 노인으로서 사회구성원의 역할 수행 ▶새로운 노인문화 창조에 이바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앞장 등 5개 사항의 결의를 담은 '일하는 노인 선언문'을 낭독해 참석자로부터 박수를 받고 본격적으로 일자리 사업에 돌입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130억원을 들여 청주시니어클럽을 비롯한 11개 수행기관 5천781명이 참여해 오는 12월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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